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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PEN 인터뷰]‘낭만 재벌’ 최백호…“매 순간이 최고의 찰나”

2022-12-31 1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-"조용필의 노래와 제목 같지만 괜찮아"<br>-조용필 노래 중 애창곡은 '그 겨울의 찻집'<br><br>'낭만 가객'으로 불리는 가수 최백호(72)는 지난달 기획 음반 '찰나'를 발표했습니다.<br><br>지난해 12월 발표한 '세상보기'에 이어 약 11개월 만에 선보인 새 앨범으로 청춘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품은 삶의 고민과 성찰을 공유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.<br><br>타이틀곡 '찰나'는 최근 '가왕' 조용필(72)이 내놓은 곡과 제목이 같아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><br>채널A '뉴스A' 오픈인터뷰에 출연한 최백호는 "내가 '찰나'라는 곡을 낸다고 발표했더니, 조용필 씨 회사에서 내 음반을 제작하는 회사에 연락이 왔었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최백호는 "(조용필 음반 제작사 측에서) 같은 제목인데 괜찮겠느냐고 물어서 나는 괜찮다고 했다"면서 "조용필 씨하고 비교가 된다는 건 영광이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<br><br>두 곡은 제목이 같지만, 스타일이 다릅니다.<br><br>조용필의 찰나가 에너지가 느껴지는 록이라면, 최백호의 찰나는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 발라드에 가깝습니다.<br><br>최백호는 "조용필 씨의 노래를 들어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과거 '바운스'라는 노래(2013년 발표)의 어떤 연결점이 이번에도 보였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평소에도 조용필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최백호는 "조용필의 '그 겨울의 찻집'은 내 애창곡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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